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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일기

초보 집사를 위한 😽 고양이 필수 준비물 TOP10 (실사용 후기 포함)

by thetrendcode 님의 블로그 2025. 12. 9.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기 전에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셨나요? 저도 '샤샤'를 데려오기 전에는 사료? 모래? 장난감? 숨숨집? 머릿속으로만 수십 번 그려보며 마음만 앞서 있었어요. 반려동물을 한 번도 키워본 적이 없던 저는, 준비물 리스트만 봐도 혼란스럽기만 했죠.

그래서 오늘은 저처럼 첫 반려묘를 맞이하는 초보 집사분들이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할 필수 준비물 TOP10을 제 실사용 후기를 곁들여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의 시행착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정리했어요.


🐾 1. 고양이 화장실 – 입양 첫날부터 필요한 안정감

고양이는 배변 환경에 매우 민감합니다. 화장실이 편안해야 스트레스 없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어요.

실사용 후기: 초보 집사에게 추천하는 화장실 선택 기준!

      • **오픈형으로 시작:** 높이가 낮은 **오픈형** 화장실이 고양이가 쉽게 드나들고 경계심을 덜 느껴 초보에게 가장 좋습니다.
      • **크기는 넓게:** 고양이 몸 길이의 1.5배 이상 되는 **넓은 면적**을 선택하세요.
      • **청소의 용이성:** 청소와 관리가 쉬운 단순한 구조가 초보 집사의 삶의 질을 높입니다. (저는 예쁜 디자인만 보고 고르려다가 실패했어요!)

캣츠태그 롱 묘래 박스 고양이 평판형 화장실, 베이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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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고양이 모래 – 먼지 적고 응고력 좋은 벤토나이트

모래는 초보 집사들이 가장 많이 헤매는 분야입니다. 처음부터 향이 강한 모래를 고르면 고양이가 거부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실사용 후기: 실패하지 않는 모래 선택 팁!

  • **향 없는 모래가 정답:** 결론적으로 **향 없는 기본 벤토나이트 모래**가 실패 확률이 가장 낮습니다. (저는 향 좋은 모래를 골랐다가 샤샤가 아예 안 썼어요.)
  • **응고력과 먼지:** **먼지가 적고** 뭉침(응고력)이 **단단하게 잘 되는** 제품이면 청소 시 모래 낭비도 줄고 훨씬 편해요.

🐾 3. 사료 – 기존에 먹던 사료로 '점진적 전환'하기

아무리 좋은 성분의 사료라도 갑자기 바꾸면 설사나 구토, 심지어 거부반응이 올 수 있어요. 처음엔 아이가 기존에 먹던 제품으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실사용 후기: 급격한 사료 전환은 금물!

  • **기존 사료 확보:** 입양처나 보호소에 문의하여 아이가 먹던 사료를 조금이라도 얻어오세요.
  • **황금 비율:** 새로운 사료로 전환하고 싶다면, **1~2주간 기존 사료와 새 사료를 7:3, 5:5, 3:7 비율로 천천히 섞어서** 전환해야 합니다. (샤샤는 급전환 때문에 첫날 소화에 문제가 생겼었어요.)

🐾 4. 물그릇 또는 자동급수기 – 충분한 수분 섭취 유도

고양이는 신장 건강을 위해 충분히 물을 마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흐르는 물을 좋아하는 고양이의 본능을 자극하는 자동급수기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실사용 후기: 아이 성향에 따라 맞춤 선택!

샤샤는 정수기 모터 소음을 무서워해서 결국 단순한 무소음 도자기 급수기로 변경했어요. 자동급수기를 구매할 때는 **'최대한 소음이 없는 제품'**을 찾거나, 아이의 성향을 먼저 파악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5. 밥그릇 – 수염이 닿지 않는 와이드형

고양이는 수염이 그릇 벽에 닿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수염 피로). 너무 깊거나 좁은 그릇은 식사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어요.

실사용 후기: 미묘한 차이가 큰 효과!

저는 곧바로 **바닥이 낮고 지름이 넓은 와이드형** 그릇을 사용했습니다. 샤샤는 이 그릇으로 바꾼 후 식사량이 눈에 띄게 늘었어요. 그릇의 높이도 살짝 있는 제품(경추 보호)이 좋아요.


🐾 6. 스크래처 – 가구 보호와 스트레스 해소 템

스크래처는 고양이의 본능적인 욕구를 해소해 주는 도구이자, 우리 집 소중한 가구를 지켜주는 **필수 생존템**입니다.

실사용 후기: 스크래처 놓는 위치가 성공의 핵심!

  • **다양한 종류 준비:** 세로형, 가로형을 하나씩 두어 아이의 취향을 파악해 보세요.
  • **가장 중요한 것:** 스크래처를 **고양이가 자주 앉거나 긁는 공간 근처**에 두면 성공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쇼파 대신 스크래처를 긁는 데 샤샤는 3일 정도 걸렸습니다 😂)

🐾 7. 숨숨집 – 적응 기간 동안의 안전 기지

새로운 환경에 온 고양이는 불안감 때문에 숨어서 주변을 탐색하며 적응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숨숨집 하나만 있어도 아이가 마음 놓고 기댈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생깁니다.

실사용 후기: 참을성 있는 집사가 되세요!

샤샤는 첫 3일 내내 숨숨집에서만 나왔어요. "왜 안 나와요?"가 아니라 **"아, 이 공간이 편안한가 보다"**라고 생각하고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8. 이동장 – 튼튼함과 편리함이 최우선

병원 내원, 이동 시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튼튼한 이동장 하나는 **입양 첫날부터** 필수입니다.

실사용 후기: 이동장은 투자할 가치가 있어요!

  • **튼튼함:** 처음엔 저가 이동장을 샀다가 문이 헐거워서 바로 바꿨습니다. **잠금장치가 튼튼한 제품**이 제일 중요해요.
  • **편리한 구조:** **위쪽 뚜껑이 열리는 형태(상부 개방형)**를 선택하면, 병원에서 아이를 꺼내거나 넣을 때 고양이와 집사 모두에게 편리합니다.

🐾 9. 장난감 – 고양이의 예측 불가한 취향

초보 집사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장난감 과다구매'예요 😂 사실은 튼튼한 낚싯대형 1개와 굴러다니는 **공이나 쥐돌이 1~2개**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실사용 후기: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은 따로 있다!

샤샤의 최고 인생 장난감은 비싼 깃털 장난감이 아니라... **종이로 뭉친 휴지 뭉치**였습니다. (집사 허탈) 고양이의 취향은 정말 예측 불가이니, 일단 기본템만 구매하고 아이를 관찰하며 추가 구매하세요.


🐾 10. 발톱관리 & 기본 미용도구 – 안전을 위한 필수템

고양이 발톱은 생각보다 빨리 자랍니다. 집사 손, 가구, 그리고 아이 자신의 안전을 위해 **주기적인 발톱 관리는 필수**입니다. 발톱깎이와 빗(브러시)을 미리 준비해 주세요.

실사용 후기: 발톱 깎는 타이밍이 중요해요!

처음에는 겁나서 못 했는데, **샤샤가 식사 후 나른하거나 잠에 취해 졸릴 때 조금씩 자르면** 훨씬 수월했어요! 간식을 병행하며 긍정적인 경험으로 만들어주세요.


💛 마무리하며…

처음엔 모든 게 어렵고 낯설었지만, 하나씩 준비하며 샤샤를 맞이하던 그 시간이 지금은 너무 소중한 기억이에요.

초보 집사분들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이미 절반은 성공**이랍니다.

다음 글에서는 **"고양이 첫날 적응시키는 24시간 루틴"**을 제가 직접 겪은 이야기로 풀어볼게요. 🐈‍⬛💛 기대해 주세요!